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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봄 3분/Daily

작은 실천 1 #반려텀블러

🐥오랜만에 블로그에 찾아온 지구봄 프로젝트입니다 :)

오늘부터 비정기적으로 개인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작은 실천과 환경을 위한 팁을 하나씩 나눠보려고 합니다.

개인이 조금 변화된다고 무슨 소용이 있겠어... 라는 의견은 더는 받지 않겠습니다. 🙅‍♀️

실천을 하면서 내가 즐겁고 정말 나다운 것으로 생각한다면 그걸로 충분한 것 같아요. 

작은 실천들이 습관이 되고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을 때, 아무런 저항이나 고민이 들지 않고, 내가 당연히 존재하듯! 당연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치지 않고, 시간에 쫓겨 편리한 것을 찾지 말고, 꾸준히 실천할 방법을 나 스스로 찾아보도록 해요!

 

지구봄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은 실천은 텀블러 챙기기! 입니다. 

 

외출할 때 텀블러 챙기시는 분들이 이제는 참 많아진 것 같아요. 

카페에서 작게는 200원에서 500원까지 텀블러 할인 재미도 쏠쏠하고요.

하지만 텀블러가 친환경 생활의 필수품이 되자, 많은 행사에서 텀블러를 기념품으로 나눠주게 되었어요.

(행사 및 기업/단체명이 대문짝만하게 들어가서 사용하기 좀 그런... 😳)

그리고 아주 가끔은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직접 구매도 하고요. 

집마다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가 10개 20개 혹은 그 이상인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요즘의 핫 트렌드! #반려텀블러 

반려동물과 평생을 함께하듯, 반려텀블러와 외출하고, 평생 잘 챙겨주세요.

꼭 필요한 용도에 맞는 텀블러를 반려텀블러로 정하고, 다른 텀블러는 기증하거나 새 주인을 찾아주도록 해요.

 

미카의 반려텀블러🥤

제 반려텀블러를 소개할게요!

(왼쪽) 집에서 가장 오래 있었던 녹색 셰이커 친구는 미숫가루, 프로틴 가루 등을 잘 섞어 마실 때 사용하고 있어요. 가족 함께 쓰고 있습니다.

(중앙) 뚜껑이 온전한 아령 모양의 텀블러 친구는 등산갈 때 따뜻한 커피를 담아 가거나, 주로 운동할 때 사용하고 있어요.

(오른쪽) 저와 거의 매일 함께하는 미르 텀블러 친구는 카페에서 테이크아웃할 때, 매장에서 마실 때도 사용하고,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늘 사용합니다. 2년 정도 매일 쓰는데도 때 안타고 새거 같은 매력이 있어요. 앞으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더 잘 챙기고 오래오래 함께할 예정입니다.

 

한 가지 팁은 나에게 잘 맞는 텀블러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반려텀블러를 정하기 전에, 내가 어느 정도 사이즈의 음료를 주로 구매해서 마시는지 (주로 가는 카페의 음료 사이즈 용량을 체크해보세요.), 어떤 용도로 텀블러가 필요한지 (외부 활동 or 내부 활동) 확인하여 가장 나에게 잘 맞는 텀블러를 정해야 오래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의 반려텀블러도 소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