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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봄 3분/Idea

지속 가능 사회를 위한 50가지 아이디어

- Art & Media / Business & Tech / Climate & Energy / Food & Farming / Policy & Advocacy 부문

50인의 빛나는 아이디어 선정!

 

© Grist

🐥오늘 구독하고 있는 Grist* 뉴스레터가 왔어요. 📩

매일 환경 뉴스를 받아보는 뉴스레터인데, 오늘은 완전 심쿵했죠! 

* Grist | 1999년 설립된 환경 뉴스 사이트

 

© Grist

 

2020 Grist 50 Fixers - These 50 people are saving the world

 

Grist에서는 2016년부터 매년 50인의 지속 가능성 리더를 선정하고 있는데요, 올해의 50인 명단을 오늘 발표했어요. 🗣

올해는 구독자에게 무려 1,000명의 후보를 받았다고 해요. 그중 환경정책, 식량 시스템, 청정에너지, 예술, 비즈니스 부문에서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50인을 선정했어요. 선정된 50인의 아이디어는 사이트에 자세히 적어두었으니 신선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분들은 얼른 go go! 

 

 

Grist 50: 2020: Celebrating 5 Years of Fixers

These fine folks give us hope for the future. Meet this year's Grist 50!

grist.org

2016년부터 매년 발표된 Grist 50의 아이디어는 많은 사람에게 지속 가능성 활동에 대한 자극과 영감을 가져다줍니다. 💡

활동을 하는 리더들에게도 수상의 기쁨은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네요.

그들이 열정적으로 탐구하고 있는 해법 중 우리가 동참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Energy 부문 한 사례를 볼까요.

© NICOLE TROWER

Climate & Energy 분야에서 선정된 The Energy Group의 Emily Rice는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건물을 제안하고 있어요.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기에 건축산업은 기후변화와 상당히 밀접한 관계라고 볼 수 있어요. 흔히 지속 가능성은 비즈니스와 상충하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지만, 에너지 효율 면에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오히려 경제적이라는 점!


© 기후위기비상행동

 

오늘(3.11)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9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인류를 위한 길이라고 여겨졌던 핵발전이 인류와 지구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구임이 증명된 날, 우리 모두 그날을 기억하고 있어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 제로 사회를 위해 누군가는 다시 핵발전이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지구상 모든 생명체에게 한순간 재앙이 될 수 있는 핵발전은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방사능과 미래의 인류가 떠안을 핵폐기물을 남깁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지금처럼 사용하는 것이 정의로운 것일까요?

오래된 구식 건물을 개조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

산업 현장에서 전기 사용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9년 전 후쿠시마 핵발전소 참사를 경험한 우리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 에너지 사용 시스템의 전환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기후위기비상행동 성명문(클릭하면 이동합니다.)

핵발전은 결코 기후위기의 해법이 될 수 없다. - 후쿠시마 핵사고 9주기, 안전한 미래를 위한 정치가 필요하다. 

 

 

글 | 지구봄 프로젝트 미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