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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봄 3분/Idea

<리빙 더 체인지> - 와이 웨이스트 Why Waste

- 지렁이 농장 (Worm Farm)을 구독하세요

 

© Why Waste

 

지구봄 프로젝트🌵배급작품 <리빙 더 체인지>는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실험하는 다양한 공동체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구봄 3분을 통해 사례들을 소개하는 그 두 번째 시간!

뉴질랜드 타우랑가 지역의 유기물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수거 사업을 하는 와이 웨이스트 Why Waste 입니다.

  *첫 번째 사례 블로그 글 ✔️<리빙 더 체인지> - 베이스워터 리페어 카페

 

© Living the Change

레오 머레이 Leo Murray / Why Waste 대표

 

레오 머레이는 문제 해결에 기여하려면 일상적인 선택을 통해 우리의 행동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최소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의 변화, 그리고 자연과 우리가 연결되었다는 인식에 초점을 두고 있죠.

 

뉴질랜드에서는 매립되는 폐기물의 약 50%는 유기물 쓰레기라고 해요.

생분해성 물질이 산소 없이 분해되면 메탄이 발생되는데, 메탄은 온실가스 중 하나로 이산화탄소보다 기후 위기에 악영향을 줍니다.😢

 

© Why Waste

 

와이 웨이스트는 지역 사업장에서 수거한 유기물 쓰레기를 호기성 건초 퇴비화 과정을 통해 다시 흙으로 돌려보냅니다.

퇴비화 과정은 와이 웨이스트 페이스북과 홈페이지, 그리고 <리빙 더 체인지> 다큐멘터리에도 소개되어 있으니 한번 참고해보세요.🙌 

 

✔️Why Waste Facebook Page

✔️Why Waste Homepage

✔️<리빙 더 체인지> 온라인 대여 및 상영 신청 

 

 

 

지렁이 농장 구독 서비스 Why Waste Worms Subcription

 

© Why Waste

 

지역 사업장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쉽게 유기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요.🗣

와이 웨이스트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지렁이 농장 월 구독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처리 및 관리를 해줍니다.

비용은 월 25 뉴질랜드 달러 (한화 18,000원)부터 신청하는 서비스에 따라 책정됩니다.

 

지렁이 농장을 집 그늘진 곳에 설치하고, 유기물 쓰레기와 폐기물을 잘 분리해 수거함에 넣어주면, 지렁이가 하루에 2kg까지 쓰레기를 분해해 퇴비를 만듭니다. 퇴비는 가정에서 정원의 퇴비로 또는 연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대한 다양한 활동들

 

© Why Waste

 

© Why Waste

 

와이 웨이스트는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 방식을 통해 자연과 사람의 연결을 알리는 것을 사업의 소명이라고 말했어요.

학교에서도 폐기물에 대한 교육을 하고, 제로 웨이스트 이벤트, 그리고 성인 대상의 워크숍에서는 생태계, 커뮤니티 디자인, 사회적 경제 등 지속 가능성에 대한 전반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리빙 더 체인지> 다큐멘터리에서 레오 머레이의 아래 인터뷰 내용을 공유합니다.

 

"퇴비화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이 높아진다면 먹는 것에 대한 의식 또한 높아질 겁니다. 음식 포장지를 덜 뜯을수록 모두에게 유익하겠죠. 먹거리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이 개선되면 매립지로 가는 쓰레기를 크게 감소시키고, 생분해 가능한 쓰레기의 양이 대폭으로 늘어나서 더욱 비옥한 땅에서 풍성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겠죠."

"건강한 먹거리를 섭취할수록 쓰레기가 적게 나오고, 다시 땅으로 돌려보내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 Leo Murray

 


 

우리가 매일 무언가 먹는다는 것은 곧 나를 만들고, 자연과 연결된 행동이 된다는 것.

다시 내가 먹는 것으로 돌아오는 이 사이클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글 | 지구봄 프로젝트 미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