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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봄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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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지 않는 예술 (재활용 예술) - 쓰레기는 아름다운 것이다. 🐥지난 지구봄 3분에서 고장 난 물품을 수리하는 공동체 활동 '베이스워터 리페어 카페' 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고칠 수 없는 전자제품, 재활용이 어려운 폐목재와 폐기물은 버려질 수밖에 없을까요.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다시 보게 하는 예술작품, 소개해 드릴게요! 1. 잊혀진 거인 프로젝트 - 토마스 담보 Thomas Dambo 덴마크의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토마스 담보는 버려진 폐목재를 활용하여 거인 조각상을 만들었어요. 높이 5~7m의 나무 거인은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포천 평강랜드 (구. 평강식물원)에 가시면 5개의 나무 거인을 만날 수 있어요. 토마스 담보의 유튜브에는 지난 2018년 한국 포천을 찾아 거인 조각상을 만드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려져 있어요. ..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보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비즈니스 주제로 글을 쓰려니까 조금 더 어려운 것 같아요.😢 계속 글을 쓰다 지우고 기사를 읽다 시간을 다 써버리고... 오늘 글을 못 올리겠구나 싶었는데, 오렌지레터에서 인터뷰 글을 하나 봤어요.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한 걸음 더 내딛는 생각인 것 같아 공유할까 해요. 최근에 한 기사를 하나 읽었어요. 기후변화가 계속돼 자연 생태계가 바뀔 경우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최소 100억 달러(약 11조 8,760억 원)의 손실을 볼 것이란 전망. ‘따뜻한 1월’ 계속되면… “한국, 최소 11조원 경제손실” 남극 대륙의 기온이 관측 사상 최초로 20도를 넘겼다. 1월 지구 전체 지표면 온도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1월 ..
온라인으로 즐기는 클래식, 오페라, 영화제, 미술전시 - 집콕이어도 문화생활은 OK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이 계속되면서 3월 이후의 문화 관련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거나 연기되었죠. 저도 작년에 미리 예매한 클래식 공연과 해외 뮤지션의 내한 공연이 모두 잠정 연기되었어요.😢좋은 좌석을 잡기위해 예매사이트를 들락날락했던 날들이 생각나 좀 씁쓸하기도 했어요. 3월부터 유럽 전역과 미국 등 전 세계로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면서 미국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당분간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했어요. 유럽에서는 대부분의 문화행사가 이미 취소되거나 잠정 연기되었죠. ✔️유럽에서 현재 취소되거나 잠정 연기된 영화제 리스트 ✔️가디언이 발표한 영국내..
제로웨이스트, 코로나19에서 살아남을까? - 스타벅스 본사 개인용 머그잔, 개인 텀블러 사용 일시적 중단에 대한 생각 (출처 | 3월 11일 L.V.Anderson의 글 Grist Can the zero-waste movement survive the coronavirus?)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염성이 강하고 아직 치료제가 나오지 않은 이 신종 질병으로 인해 심각한 인명피해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디 세계인이 한마음으로 이 위기상황을 이겨냈으면 합니다.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에서도 다들 몸과 마음이 다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 3월 4일 스타벅스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막기위해 매장 내에서 개인용 머그잔, 개인 텀블러 사용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어요..
지속 가능 사회를 위한 50가지 아이디어 - Art & Media / Business & Tech / Climate & Energy / Food & Farming / Policy & Advocacy 부문 50인의 빛나는 아이디어 선정! 🐥오늘 구독하고 있는 Grist* 뉴스레터가 왔어요. 📩 매일 환경 뉴스를 받아보는 뉴스레터인데, 오늘은 완전 심쿵했죠! * Grist | 1999년 설립된 환경 뉴스 사이트 2020 Grist 50 Fixers - These 50 people are saving the world Grist에서는 2016년부터 매년 50인의 지속 가능성 리더를 선정하고 있는데요, 올해의 50인 명단을 오늘 발표했어요. 🗣 올해는 구독자에게 무려 1,000명의 후보를 받았다고 해요. 그중 환경정책, 식량 시스템, 청정에너지, 예술..
<리빙 더 체인지> - 베이스워터 리페어 카페 - 버리는 사람 대신 만드는 사람이 되는 길 지구봄 프로젝트🌵배급작품 는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실험하는 다양한 공동체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구봄 3분을 통해 사례들을 소개할게요. 첫 번째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진행한 베이스워터 리페어 카페 Bayswater Repair Cafe입니다. 스테판 맥루키 Stephen McLuckie 코디네이터 리페어 카페는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팝업 이벤트로 2009년 네덜란드에서 시작되었어요. 고장 난 전자제품이나 수리가 필요한 원목 가구, 수선해야 하는 옷 등 개인 소지품을 가져오면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전문가들이 무료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셉이에요. 베이스워터 리페어 카페는 다양한 지역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모델이 될 수 있어요. 리페어 카페에 참..